제목 2005년도 제4차 대회 등록일 2005.11.15 00:00
글쓴이 김종숙 경기위원장 조회 2470
> > 협회장님및 심사위원장님
> > 일기가 좋지 않았고 그린의 사정도 좋지 않은 대회의 일정과 참가자들을 관리하시느라고 수고가 많으셨습니다. 궁금한 것은 대회의 결과인데, 일반부의 합격은 79타 이내이어야 하는데 그날의 형편을 고려하여 융통성을 가지고 합격시켜 주셨더군요. 그런데 장년부는 82타이어야 하는데 장년부에는 융통성이 통하지 않았는지 일반부의 모 참가자와 함께 참가하여 그 분의 성적표를 기록했던 사람이 점수를 비교해 보면 오히려 1점을 더 잘 쳤는데로 불합격 처리가 되었습니다.
> > 만약에 몇타를 감해 주었다면 장년부에 참가한 사람에게도 그렇게 적용시켜야 형평성에 맞는 일아 아닌가 라고 어리석은 생각이 됩니다만, 어쩜 또 다른 어떤 이유가 있었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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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회 사무국에 확인한 결과 부정은 없었습니다. 당일 PAT에 참가한 인원도 적었으며 갑작스런 추운 날씨 탓에 과거에 비해 규정된 합격기준에 해당되는 인원이 얼마되지 않아 저가 합격 타수를 조금 상향 조정했습니다. 그랜드 현장에서 25명이 합격하였다는 것을 확인 했습니다. 지금까지 3년 가까이 경기위원장으로 있으면서 단 한번 협회장이 합격 인원이 부족하여 연수에 차질이 있을 것 같아 저에게 79타를 81타로 상향 조정 하면 어떻겠느냐고 전화로 연락이 와서 협의를 하여 결론을 내린 일은 있어도 다른 어떠한 부정은 없었습니다. 절대로 자격증을 가지고 뒷거래나 하는 기관이 아닙니다. 부디 오해를 푸시고 저희 협회의 발전에 관심 가져 주신데 대하여 감사드립니다.